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여병영입니다.

원래 앞니 2개 영구치가 없이 태어난 사람이라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에 아래 사진과 같은 보철를 송곳니 뒤와 옆에 앞니 뒤에 붙어 가짜 앞니로 살았습니다.

오래 되어서 그런지 가짜 앞니 2개 중 저의 기준 오른쪽 가짜 앞니가 지금 떨어졌습니다. 떨어지고 보니 그 자리 잇몸이 빨갛고, 양치를 하니 피가 좀 났습니다. 그렇다고 그 자리 잇몸이 아프진 않습니다.

오랫동안 보철이 있던 상태라 잇몸이 저런 것 같은데, 다시 떨어진 보철을 붙이든, 임플란트를 하든 상관이 없을까요? 혹시 치주염이 아닐지 궁긍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 입니다.

치료 다시받으실 때

잇몸 치료도 같이 받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보철물이 떨어지고 잇몸 주변이 붉고 피가 나오는 상황을 봤을 때, 치주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 주변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아 주변의 치주와 관련된 조직들이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장기적으로 치주염이 지속될 경우 치주 조직이 파괴되어 치주염이 심화될 수 있으며, 이는 치아의 이상적인 고정을 유지하는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주염의 치료 방법은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구강 위생 관리, 깊은 치주 주먹장치를 통한 치료, 필요에 따라 항생제 처방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주염으로 인한 문제라고 판단되면 구강 위생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떨어진 보철물을 붙이는 것이나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은 치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실제로 치아와 잇몸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기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주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