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류를 평소 콧등에 지지하여 쓰시는 분들의 경우 해당 부위가 압박되어 눌리면서 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때로는 피지샘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한두달간의 단기간 압박이라면 이내 다시 돌아오기도 하나 몇년단위의 장기간 압박의 경우라면 피부가 꺼져서 지속되어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눌린부위에 대해서는 콜라겐 재생 촉진으로 볼륨을 다시 올려줄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콧등에 가로, 세로 자국이 생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안경을 착용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안구건조가 심해서 인상이나 눈을 찌푸려서 생긴 자국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콧등에 가로, 세로 자국이 생겼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콧등에 가로, 세로 자국이 생긴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처방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