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아버지께서 현재 변이성협심증 부정맥이 있어서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유독 오래 앉아 계실 때나 주무실 때 다리에 심하게 쥐가 나기 시작했어요

점점 심해지더니 요즘에는 팔에도 쥐가나거나 손이 좀 굳는 증상도 생겼어요. 거의 매일 쥐가 날 정도에요. 또한 최근들어 심장이 많이 안좋아서 그런지 햇볕에 잠깐 나가시면 어지럽고 심장조이는 느낌도 잦아져 응급 스프레이를 3~4번 뿌릴 정도라 심장관련 병원 진료보고 조영술 일정은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팔다리 저림이나 쥐나는 증상은 심장이랑은 관련이 없다고 하셔서(작년에는 심장약 부작용일 수 있다고는 하셨어요) 신경외과의 진료를 지난 주 보고 말초신경검사를 오른쪽 다리만 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감각이 좀 둔화 됐다고는 했어요) 왼쪽 다리 검사도 일단 예약하고 오긴했어요. 점점 심해지는 아버지의 팔다리 쥐나는 증상은 어떤 진료를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