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7세 남자입니다.
1년 전쯤 등쪽에 점이 생겼습니다.
지름은 4mm쯤 되는 것 같아요.
문제는 씻을 때나 살짝 건드리면 가렵다는 겁니다.
만져보면 살이 튼 것처럼 거칠고(항상) 아주 살짝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바로 근처 2cm 옆에도 점이 생겼는데 이 점은 1mm 정도이고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걱정할 필요 없는 평범한 점일까요?
2. 평범한 점이라면 왜 자꾸 가려운 건가요
3. 비슷한 성질의 점(표면이 거칠고, 1년 안에 갑자기 크게 생기고, 가려움)이 등허리 쪽에도 생긴 적이 있습니다. 3~4년 전에 생겼다가 1~2년 정도 지나자 없어져 지금은 흔적만 남았습니다. 이 점도 똑같이 곧 없어질 점일까요?
4. 원래 점이 잘 안생기는 편이었는데
팔쪽에도 점이 자꾸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팔목쪽에 하나 생겼다가 1년쯤 뒤에 사라졌고,
왼손바닥쪽에도 두개가 검게 생겼다가 지금은 사라지는 중입니다.(사진)
최근 다시 팔쪽에 두개가 생겼습니다.
생기거나 없어지는 점들의 형태나 색깔이 똑같습니다.
주기는 1년정도인것 같습니다.
원래 점이 이렇게 자주 생겼다 없어졌다 하나요?

피부과에서 물어봤는데 슥 보고는 점이라고 하시고 연고 처방해주셨습니다.
형태나 상황을 보시고 점이라고 판단한건지, 그냥 점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충 보내신건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