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검사를 포함한 콜레스테롤 검사는 일반적으로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특히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수치가 공복 상태에서 더 정확하게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보통 공식을 사용하여 계산되는데, 이 공식은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그리고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사용합니다.
공복 상태가 아닌 경우,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LDL 콜레스테롤 계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의 검사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 증가: 식사 후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계산: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증가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 계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공복 상태가 아닐 때 LDL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면 결과가 높게 나올 수도 있고, 낮게 나올 수도 있으며, 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9-12시간의 공복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