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최근 계속된 곤지름관련 질문을 했었습니다.

11월 2일에 비뇨기과에서 처음에는 아무말씀 안하시다가 예전에 클라미디아 감염된적 있다고 말씀드리니 곤지름일 확률이 반반되는 것 같다고 하셔서 병변을 제거했었고 이후 조직검사를 너무 병변이 작다고 못한다고 하셔서 이후 안올라오면 아닐수 있다고 하시면서 넘어갔었습니다.
이때 찍어둔 병변 사진을 다른 병원에서 보여드리며 물어봤었는데 모두 아니라고 하시면서 의아해 하셨습니다. 조직검사는 하지 못했으나 주위에 너무 깨끗하게 사라져서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 긁어서 난 상처나 딱지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신경쓰다보니 생기자 마자 바로 갔었거든요

그때가 마지막 관계 약 3년전이였습니다.

이후 너무 신경쓰여서 모든 뾰루지들을 다시한번씩 스스로 확인하였고 이후 오늘 까지 1달간 4곳의 비뇨기과를 방문하였고 그 중 강남의 한 병원에서 2명의 각각 다른 전문의에게 진료받았습니다. 총 5명의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육안검사를 받았습니다.

모두 이상없다고 말씀하셨고 약간 화도 내셨습니다....

요도근처 뾰루지같은건
모두 곤지름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케라틴조직같다, 낭종같다, 뭔가 나와야할 부분에서 못나와서 생긴조직이다라는 말씀이였습니다 또한 브러쉬검사에서 음성 나왔었습니다.

성기 기둥에 난 뾰루지는
낭종같은거다, 나와야할 부분에서 뭔가 못나와서 생긴 뾰루지다, 라고 하시면서 브러쉬 검사에서 음성나왔었습니다.

음낭에 난 뾰루지는
피지낭종같다는 소견을들었었고 신경안쓰고 살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도 브러쉬 검사 음성이였습니다.

사타구니에 난 뾰루지 역시
그냥 정상병변이거나 신경안써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여기는 따로 브러쉬 검사를 받지 않았으나 따끔거렸고 라벤다 크림을 바르라고 하셔서 발라보니 진정되었습니다.

마지막 관계 이후 모두 성병검사를 진행했으며 std12종 음성 헤르페스 1,2형 피검사 음성 , 매독음성, 에이즈 음성,을 받았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이제 신경쓰지 말고 살아도 될까요??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