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여병영입니다.

어릴때부터 어린이치약이 맛있다보니 양치하며 삼키던 것이 습관이 되어
고등학교 3학년까지 치약을 막 짜먹진 않고 양치 후 거품은 삼키고 입에 남은건 가글해서 뱉으며 양치했었습니다..
고3 때 그런 습관을 고치기로 다짐한 후 23살이 된 지금까지 올바른 양치습관을 유지중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건강 이상이 생겼을까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 등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과거 장기간 양치 후 거품을 삼켰던 행위로 인해 암 등 심각한 병이 생길 위험이 있을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양치 후 거품을 삼켰던 행위로 인해 암 등 심각한 병이 생길 위험이 없습니다.
치약을 삼켰다고 하더라도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의 양은 아주 적기 때문에 몸에 해가 되진 않습니다.

불소로 인해 중독 증상이 나타나려면 일반 성인이 3g정도를 한 번에 섭취해야 하는에 이 조건에 충족하려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불소치약 10통 이상을 한 번에 입안에 짜 넣어야 되는 양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장기간 치약을 삼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먹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어서 더이상드시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