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암환자의 간헐적 실신...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며칠 전부터 간헐적으로 잠깐씩(몇 초정도) 의식을 잃으며 쓰러지십니다
아래 상황 중 의식을 잃을만한 원인이 뭐가 있을지 추측이 될까요?
- 24년 7월 : 소뇌 악성종양(4.3cm) 개두술로 제거
- 25년 1월 중순 : 척수전이 판정
- 5월 중순 : 통증지수 8~9정도의 극심한 통증 호소 (안면부+전신)
- 6월 초 : 3차신경 전이 판정, 우측 안면부 감마나이프 수술
- 수술 이틀뒤 : 처음으로 의식 잃고 넘어짐 / 머리 부딪혀 혹 생김 (4~5일정도 후 가라앉음)
- 6월 중순 : 전신통증 지속으로 펫검사, 임파선 및 골반 부근 전이판정(뼈전이는 아님) / 피검사결과 종양수치는 큰 변동 없음
- 6월 중순 : 통증 지속으로 마약성 진통제 복용 시작 (뉴신타서방정 50mg 하루 3회)
- 7월 초 : 골반 방사선치료 시작 (현재까지 4회 받음)
- 7월 초 : 배뇨가 안되어 소변줄 착용 / 신체 말단이 차갑고 지속적으로 저림증상 호소(저림은 20년도 첫항암때부터 있었음)
- 7월 초 : 꼬리뼈 통증 호소
- 4일전 : 오전 1회, 오후 1회 의식 잃음 + 오전 2회 주저앉음 / 응급실 뇌ct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소견 (당시 최고혈압 약 80~90)
- 어제 : 오전 1회 의식 잃고 쓰러지며 머리 부딪힘 / 뇌ct 재검사 결과 이상 없음 / 전신통증은 완화되고있음
- 오늘 : 오전 1회 의식 잃음
[현재 복용약]
뉴신타서방정 50mg(일 3회), 탐스날서방정, 하이네콜정 25mg, 알프람정 0.5mg, 셀브렉캡슐 100mg, 스티렌투엑스정90mg, 듀록타캡슐 30mg, 리리카캡슐 50~75mg, 멜라토서방정 2mg, 마그네슘
쓰러지기 직전에 식은땀이 나거나 하진 않고, 팔다리가 바들바들 떨리거나 뻣뻣하게 굳습니다. 어머니 말로는 순간적으로 저림이 갑자기 심해지며 실신 증상이 나온다고 하십니다.
며칠간 지켜본 바로는, 눕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직후보다는 몇 걸음 정도(평균 5걸음쯤) 걸은 뒤에 쓰러지십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종양이 신경을 눌러서 배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같은 이유로 다리 힘풀림(힘빠짐)도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의식까지 잃는 건 대체 왜그런지 알수없어 답답하네요...쓰러져도 1분 이내로 의식이 돌아오기는 합니다.
뇌ct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혹시 복용중인 약이나 방사선치료 등의 부작용일까요? 저혈압이나 빈혈때문일 수도 있다는데.. 그걸로 이렇게 며칠사이 네번씩이나 의식 잃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는지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