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오랜 염증 치료 후 남은 목 이물감, 코 뒤쪽 불편감, 아침 건조함 등의 증상은

인후두 점막이 회복되는 과정의 후유증이거나,
인후두 역류증 또는 후비루 같은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증상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고 원인 확인을 위해 이비인후과를 재방문하여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취침 전 금식과 가습기 사용 등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잔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건승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황준호입니다.

현재 염증 후 후유증으로 조직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편도염, 후두개염, 인후두염 등의 염증이 심했을 경우 염증이 가라앉아도 목 점막이 민감해지고 건조하거나 이물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후 흔히 남을 수 있는 후유증 가능성이 높지만 역류, 만성 염증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 받으시고 필요한 경우 후두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현재 증상은 단순한 편도염 재발보다는 오랜 염증으로 인한 후유증과 다른 만성적인 자극이 복합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단하게 가장 가능성 높은 두 가지 원인을 설명해 드립니다.

1. 오랜 염증으로 인한 후유증 (잔여 증상)
한 달 동안 심한 편도염, 후두개염, 인후두염을 겪으셨고 항생제를 17일간 복용했다면, 목구멍과 코 뒤쪽 인두 점막 전체가 매우 예민하고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원리: 염증은 세균이 사라진 후에도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목에 느껴지는 이물감이나 통증은 완치 직후에 흔하게 나타나는 잔여 염증 반응입니다.

2. 역류성 인후두염(LPR) 또는 후비루
아침에 심해지는 목 칼칼함, 건조함, 이물감은 염증 후유증 외에 다른 자극에 의해 촉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