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증상 완화 방법
(1) 실내 환경 관리
HEPA 필터 공기청정기:
초미세먼지와 알레르기 물질을 걸러내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합니다.
침구류 관리:
베개, 이불을 60℃ 이상에서 주 1회 세탁하고,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사용하세요.
고양이 위생 관리:
정기적인 목욕과 털 빗기(주 1~2회)로 비듬과 털 날림을 줄입니다.
고양이 침구류도 자주 세탁하세요.
(2) 개인 위생
외출 후 샤워:
고양이 털과 알레르기 물질이 옷에 묻지 않도록 외출 후 즉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세요.
마스크 착용:
먼지나 털 흡입을 줄이기 위해 KF80 이상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3. 약물 치료와 면역치료
항히스타민제:
일시적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장기 복용 시 졸음이나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코막힘과 염증을 줄이지만, 장기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면역치료:
피하 면역치료: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소량 주사해 면역 체계를 조절합니다. 3~5년간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중증 알레르기에 효과적입니다.
졸레어 주사: IgE 항체를 차단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