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정확한 진료 없이 현재의 증상을 설명하기엔 무리가 따르겠습니다만, 부종의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에 무엇 하나 콕 집어 말씀드리기엔 무리가 따르겠습니다만
일단, 부종은 신장(콩팥) 및 갑상선 질환 그리고 간경변, 심장 질환 등에 의한 전신부종 및 피부와 연부 조직의 염증성 질환(봉소염 등), 국소 손상(화상, 벌레 물림, 세균 감염 등), 정맥이나 림프관의 환류 장애(정맥류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국소 부종으로 구분하지만
일상에서 나타나는 부종의 대부분은 이러한 질병과 연관이 있다기보다도 혈액순환의 저하 및 과도한 염분섭취 그리고 호르몬(항이뇨 및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다리에만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부종의 대부분은 어떤 특정 질환에 노출되어서 라기보다도 잘못된 식-생활습관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 등의 요소에서 나타난 " 정맥 순환능력의 저하 " 가 많습니다.
정맥 순환능력을 저하하는 대표적인 요소들로는
- 장시간 서서 혹은 가만히 앉아서만 일하는 직업력 (정맥은 자체 압력이 없기에, 정자세를 장시간 유지 시 혈류장애 초래)
-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 (다리의 압력증가 -> 혈액 순환능력 저하 유발)
- 높은 굽의 신발 및 레깅스 혹은 스키니진과 같은 꽉 끼는 의복 (필요 이상의 압력을 혈관에 가함으로써 혈류장애 유발)
-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 (종아리 물렁살)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방법으로 정맥 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저림 증상 완화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 되겠으며,
이러한 보존요법은 1~2달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행 후 혈류개선이 이루어진 후부터 증상의 완화를 느낄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근무(학업)시간 및 일상생활 중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이 있으셨다면, 이 또한 개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린 자세는 정맥의 압박을 초래하며, 혈류장애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앉아 있는 시간 중간중간마다 발목 돌리기를 비롯한 가벼운 스트레칭을 수시로 시행하시는 것이 좋으며, 정맥 순환에 효과적인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됩니다.
아울러 저염식의 식단 및 인스턴트식을 가급적 삼가시는 것이 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벌써부터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기 보다는 이러한 보존요법 시행 이후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다면, 혈관을 전문으로 하는 흉부외과 혹은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을 방문하시어 자세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