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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턱 모양 변화
저번주 일요일부터 갑자기 하관이 좀 커지고 얼굴이 넙대대 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어제부터 턱 모양이 변한 것 같습니다 턱 길이도 더 짧아지고 안으로 들어간? 느낌인데 이거 왜이런가요ㅠ 외모 강박증이 좀 있던 터라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턱쪽 의식하다 보니까 세수할때 좀 근육이 찌릿하는 느낌도 들고요 시간 지나면 돌아올까요 그리고 턱선도 사라지고 투턱이 더 잘생겨요


answer Re : 턱 모양 변화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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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턱 모양이 변하고 근육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턱 근육의 과도한 긴장이나 턱관절 장애와 관련 있을 수 있으므로,

치과(구강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턱 모양 변화
송민섭
송민섭 한의사 휴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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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송민섭입니다.

외모에 대한 걱정으로 많이 불안하시겠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얼굴 형태가 변했다고 느끼시니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제로 일주일 만에 턱뼈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구조가 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뼈는 매우 천천히 변하는 조직이고,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질환이 없는 한 짧은 시간에 형태가 바뀌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 하관이 커지고 넙대대해지는 느낌, 턱 길이가 짧아지고 안으로 들어간 느�김, 턱선이 사라지고 이중턱이 생긴 느낌 - 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종으로 인해 얼굴이 붓거나, 턱 주변 근육의 긴장, 자세 변화, 체중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세수할 때 근육이 찌릿한 느낌이 든다고 하신 것도 턱 주변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런데 외모 강박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외모 강박증(신체이형장애)이 있는 경우, 실제로는 변화가 없거나 아주 미세한 변화인데도 본인은 크게 변했다고 느끼고, 그 부분에 집중하면 할수록 더 이상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울을 자주 보고 계속 확인하고 의식하면 할수록 불안이 커지고, 정상적인 얼굴도 비정상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턱 쪽을 의식하다 보니 근육이 찌릿하다고 하신 것도, 과도하게 그 부위에 신경을 쓰고 긴장하면서 근육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실제로 신체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턱 부위에 통증, 개구 장애, 턱관절 소리, 심한 부종 등 객관적인 증상이 있다면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둘째, 외모 강박증으로 인한 불안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는지 여부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 부종이나 근육 긴장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수 있지만, 외모 강박증으로 인한 과도한 걱정과 집착은 전문적인 치료 없이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거울을 계속 보고 확인하는 것, 사진을 찍어서 비교하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물어보는 것은 일시적으로 안심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박을 더 강화시킵니다. 가능하다면 거울 보는 횟수를 의도적으로 줄이고, 턱에 대한 생각이 들 때마다 다른 활동으로 주의를 돌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혼자 고민하시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외모 강박증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불안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