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61형과 82형(중간~고위험군에 가까운 유형)은 주로 점막 감염형으로, 가시적인 곤지름(콘딜로마) 병변이 동반된 경우에도 레이저나 물리적 제거를 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상피 기저층에 잠복 상태로 수년~평생 잔류할 가능성이 70~90% 이상이며, 성관계가 완전히 없더라도 정기 HPV DNA 검사(PCR)에서는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검출됩니다; 저위험군(6·11형)과 달리 61·82형은 자연 소실률이 낮아(연 10~20% 미만) 병변 제거와 함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이미퀴모드 외용제나 5-FU 크림 병행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활성화 위험이 높고, 추후 파트너가 생기면 전파 가능성이 남아 있으므로 가급적 조속히 레이저·전기소작 등으로 가시 병변을 제거하고, 가능하다면 가다실9 백신 3회 접종을 병행하여 잔여 바이러스 부하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