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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병명과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중학교 1학년생 딸이 최근 들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문의 드립니다.
이틀전 내과 다녀 왔는데, 별다른 내용은 없고, 성장기 신체 발달과 신경발달의 불균형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약 처방은 없고, 잘먹고, 잘자고, 영양제 챙겨 먹는게 좋겠다. 이게 다였습니다.
학교에서 증상이 발현되어 보건실 선생님 저희한테 알려준 내용 입니다.

1. 두통 증상으로 5교시 보건실에 입실 후 안정시켰습니다.
1교시부터 증상이 발생했고, 좀 나아지다가 점심 이후 추운 느낌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체온은 37.5로 약간의 미열이 있습니다.
수업참여가 힘들다고 하니 5교 보건실에서 안정시키면서 체온이 상승하는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지럼증으로 점심 식사 전 보건실 방문하여 혈압 측정하니 90/68로 확인되었습니다. 학생이 동반 증상이 전혀 없고, 먹고 있는 약이 있거나 울렁거리는 증상은 전혀 없다고 표현하여 점심식사 후 재방문하도록 교육하고, 재측정하니 120/88로 정상 혈압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잠을 잘 못잤다거나 생리 중인 것도 아니고, 10월 중 빈혈 관련 검사도 진행했으나 이상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한 두근거림, 식은땀 등 동반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 방문하여 진료 받아볼 필요는 있음을 교육하였고, 오늘 내일은 자세 변경 시 천천히 할 것과 수분과 식사 량을 충분히 할 것을 교육하였습니다.

3.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래와 같은 이유로 학생 안정시키고자합니다.

✔ 증상: 어지럼증
✔ 교시: 7
✔ 혈압에 이상은 없는데(119/85), 점심시간 저혈압 증상이있었고 동반증상으로 호흡하기 어려운 느낌도 있다고 표현하여(산소포화도 이상 없음), 이번시간 안정시키고 호전 상태 관찰하겠습니다

4. 오한느낌, 오심, 구역감 증상으로 아침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호전되지 않아 4교시 입실하였습니다.
체온은 정상입니다.
유산균 먹이고 4교시 보건실에서 안정시키도록 하겠습니다.

5.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래와 같은 이유로 학생 안정시키고자합니다.

✔ 증상: 어지럼증, 오심
✔ 교시: 2
✔ 열이나 먹은 약은 없고, 1시간 안정 시키고 호전 상태 관찰 하겠습니다.

6. 보건실 전달 사항입니다.
보건실 가는중에 저랑 만났는데 한걸음 한걸음 힘들어 보였습니다. 친구의 부축을 받고 이동 하고 있었습니다.

5.6 번은 금일 학교에서 받은 증상 내용 입니다.


answer Re : 병명과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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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소중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증상이 반복되고, 보행이 힘들 정도로 전신 쇠약이 나타난 것은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보시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응급실 방문도 고려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병명과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배병제
배병제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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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두통, 어지럼, 오심, 오한감, 숨이 답답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성장기 불균형만으로 보기보다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기립성 빈맥 증후군, 편두통, 바이러스 감염, 과호흡이나 불안 반응 등을 함께 고려합니다.
우선 소아청소년과에서 기립 시 혈압, 맥박 변화 확인과 함께 빈혈, 전해질, 갑상선, 혈당, 탈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소아신경과 평가를 연결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실신, 한쪽 마비나 언어장애, 매우 심한 두통, 지속되는 고열, 흉통이나 심한 두근거림, 호흡곤란이 악화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병명과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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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급격한 성장기에 자율신경계가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는
기립성 조절장애(자율신경 이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보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소아심장 또는 소아신경 분과)를 방문하여
기립경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병명과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송민섭
송민섭 한의사 휴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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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송민섭입니다.

중학교 1학년 따님이 최근 반복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한, 오심, 저혈압 증상 등을 겪고 있다니 부모님 입장에서 정말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한 걸음 한 걸음 힘들어하며 친구의 부축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니 더욱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내과에서 성장기 신체 발달과 신경 발달의 불균형이라는 진단을 받으셨지만, 증상이 이렇게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좀 더 정밀한 평가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 따님의 증상들을 정리해보면, 두통, 어지럼증, 저혈압(90/68), 오한, 오심, 구역감, 호흡곤란 느낌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체온은 때때로 미열(37.5도) 정도이고 혈압은 변동이 심한 편입니다. 빈혈 검사는 정상이었고, 잠을 못 자거나 생리 중인 것도 아니며, 산소포화도는 정상 범위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은 사춘기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며,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빈맥 증후군, 자율신경 실조증 같은 상태는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며, 말씀하신 증상들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혈압이 90/68에서 120/88로 급격하게 변하는 것도 자율신경의 조절 기능이 불안정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도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업 부담, 또래 관계, 성장통 등으로 인한 정서적 긴장이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느낌 등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이것이 자율신경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과학적으로 보면, 청소년기는 뇌의 전두엽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며, 편도체의 활성이 높아 감정적 반응이 신체 증상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성장기에는 기혈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비위(소화기능)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간기울결(스트레스로 인한 기의 정체)이 생기면 두통, 어지럼증, 오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기허약(심장 기능의 허약)이나 기혈부족으로 뇌와 사지로 가는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지럼증, 저혈압, 무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권해드리고 싶은 진료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소아청소년과나 신경과에서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확인하기 위한 기립경 검사(tilt table test)나 24시간 활동 혈압 측정, 심전도 검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검사, 전해질 검사, 비타민 D나 철분 수치 등도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빈혈 검사가 정상이었다고 하셨지만, 철분 저장량(페리틴)이나 다른 미세 영양소 결핍은 따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소아청소년 심리 상담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신체화 증상 등은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 뜸, 한약 등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비위 기능을 강화하며, 기혈 순환을 개선하여 신체와 정신의 전반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것보다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접근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생활 관리 측면에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급격한 자세 변화 피하기, 적절한 운동(과도하지 않게), 스트레스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보건 선생님께서 교육하신 내용대로 자세 변경 시 천천히 하고, 수분과 식사를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이렇게 반복되고 학교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잘 먹고 잘 자면 된다"는 수준을 넘어서 좀 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따님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관찰해주시고, 관련 전문의료기관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여러 진료과를 함께 방문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