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근시(마이너스 시력) + 비문증이 있는 성인은 원칙적으로 ‘산동 안저검사(눈에 약 넣는 검사)’를 받는 것이 표준 진료입니다. 단, 상황에 따라 예외나 대안은 존재합니다.
간호사가 말한 “눈에 약 넣는 검사”의 정체부터 정확히 짚겠습니다.
이는 산동제(트로피카마이드 등)를 점안하여 동공을 확장한 뒤 시행하는 안저검사입니다. 목적은 망막 주변부까지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꼭 받아야 하느냐?”에 대한 현실적인 답변입니다.
● 비문증이 새로 생겼거나, 갑자기 늘었거나, 한쪽 눈만 심하다면
→ 산동 안저검사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 수년간 변동 없는 비문증, 시력 변화·광시증·시야결손 없음
→ 위험도는 낮아지지만,
그래도 최소 1회 기준선 검사로 산동 안저검사는 권고됩니다.
“눈에 약 넣으면 휴대폰을 못 봐서 일을 못 할까?”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불편함의 실체;근거리 초점 흐림,
눈부심,
휴대폰 글씨가 평소보다 잘 안 보임..
통증은 거의 없음;“아프다”기보다는 초점이 안 맞아 피로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지속 시간;약효 지속: 평균 3~6시간.
드물게 8시간까지 가는 경우 있음.
다음 날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예외적.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한가?아닙니다.
글씨 크게 설정,다크모드,
밝기 낮춤-->작업은 가능하되 효율이 떨어질 수는 있음
의학적으로는
근시 + 비문증 → 산동 안저검사 권고(사실상 표준).
현실적으로는 당일 몇 시간 휴대폰 작업 효율 저하 가능.
그러나 통증이나 장기 불편은 거의 없음.
타협안;비산동 광각 촬영 → 이후 필요 시 산동..
마지막으로 매우 중요한 경고 신호를 드리겠습니다.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휴대폰 업무보다 검사 우선입니다.;
번개처럼 번쩍이는 빛(광시증),,
검은 점이 갑자기 급증,
커튼처럼 가려지는 시야,
한쪽 눈만 증상 악화..
이 경우는 산동 안저검사 미루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