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핀은 뇌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여 정신 증상을 조절하는 동시에 식욕을 촉진하고 대사율을 낮춰 체중 증가를 유발하기 쉬운 약물이며 한방 다이어트 약에 주로 포함되는 마황의 에페드린 성분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올란*핀의 항정신병 효과를 저해하거나 불안 및 망상 같은 증상을 다시 악화시킬 위험이 큽니다. 특히 다이어트 한약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어 심박수를 높이고 조증이나 불면을 유발할 경우 조현병의 안정적인 유지 상태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반드시 현재 처방을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여 약물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대사를 활성화하는 약재를 사용하는 것은 도파민 수치를 조절해야 하는 조현병 치료 원칙과 상충될 수 있으므로 한방 치료보다는 식단 조절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며 주치의를 통해 대사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변경이 가능한지 검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