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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이거 긴장성두통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글을 올립니다.

글을 작성하기 앞서 우선저는 그동안 저는 신체의 어떤 불편감이나 이상함은 느끼지못했습니다.

작년 9월경 평소와 같이 강한 런닝 운동을 했습니다. 평소에도 강한운동을 더 많이 하기에 그날도 별 생각없이 진행했습니다.다만 달랐던 점은 얼마전 지인이 런닝을 하다가 심정지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달리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뒤에 다음 훈련을 진행하려고 하던 찰나에 몸에 갑자기 이상증상이 왔고 그 순간 어 뭔가 잘못됐다 나도 지인처럼 심정지가 오는건가라는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맥박수는 빨라지고 어지럼증 비현실감 죽을것같은 공포 손발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와서 응급실을 가게되었습니다. 머리MRI CT 심전도 24시간 홀터검사 등을 진행했고 결과는 모두 정상이였습니다. 찾아보니 공황발작이 왔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그 후에 제가 아래에 적어놓은 증상들이 4개월이 넘게 24시간 잘때빼고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문제인가 싶어 건강검진도 진행했고 심장초음파 심장 CT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고 신경과 뇌파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봤으나 전부다 정상이였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어 참다참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증상
1.머리가 무겁고 멍하고 누가 뒤에서 잡아댕기는 느낌 쪼이는 느낌 압박감(찾아보니 이러한 증상이 긴장성 두통 증상과 비슷하여 긴장성두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제는 너무 오래되서 정말 맞는지 의문입들기도 합니다..)

2. 커피를 자주 마셨으나 그 날 이후 커피를 마시면 맥박수가 빨라지고 그 때 겪었던 느낌의 약한버전의 느낌이 남 (원래는 커피를 하루에 몇잔을 먹어도 잠도 잘자고 신체 이상은 없었음)


3. 술을 먹었을때는 맥박이 빨라지지는 않았으나 긴장성두통이 더 잘 느껴지는거 같아 불안감 등이 올라가 4개월째 술을 마시지 않고있음 (원래는 술을 먹어도 많이 먹어 취한느낌 빼고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음)

제가 생각하는 그날 이후 신체의 큰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건 이부분이고 그 외에도 초반에는 걱정으로 인해 흉통도 느껴졌으나 건강검진 등 여러검진등을 통해 안심하여 통증은 사람짐 숨이 잘 안쉬어지는 느낌 가슴답답함은 약간 있는듯합니다 그 외에도 이제는 긴장성두통때문인지 어지러운거같고 머리가 뒤로 쏠리는 느낌까지 받고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해야될까여 아니 이제는 이게 치료가 되는건지라는 의문이 듭니다 병원을 아무리가도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윗글이 제가 몇개월전에 올렸던 게시글입니다. 이후부터는 증상이 더욱 심해져서 문의드려봅니다.

우선 머리조임이 더욱 심해졌고 원래 잠은 푹잤는데 잠을 자면서도 불쾌한 통증 때문에 잠도 계속 깹니다. 목 부터 뒷머리 꺼지 올라가는 부분이 저리다고 해야하나 부르르르 떨린다고 해어하나 어떻기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뭔가에 집중하거나 자거나 했을땐 증상이 많이 안느껴졌는데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어 이게 긴장성두통이 맞는건지 의문이듭니다...잠도 못자니 너무 괴롭습니다


answer Re : 이거 긴장성두통이 맞을까요..??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912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검사 결과가 정상인 긴장성 두통은 과거 공황발작 후유증으로 인한 자율신경 불균형과 근육 과긴장 상태이므로,
통증의학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신경 안정 및 근육 이완 처방을 통해 악순환을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거 긴장성두통이 맞을까요..??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26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과거 런닝 중 겪은 공황발작 이후 지속되는 머리 조임과 압박감은 전형적인 **긴장성 두통**의 양상이지만, 현재 잠을 깰 정도의 통증과 뒷머리 떨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 긴장을 넘어 심리적 불안이 신체화된 **신체형 장애**나 **후두신경통**이 결합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 MRI와 심장 검사가 정상임에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뇌의 통증 조절 시스템이 과민해진 결과이므로, 지체하지 말고 신경과를 재방문하여 근이완제뿐만 아니라 통증 민감도를 낮추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계열의 약물 처방을 병행하고 경추 근육의 과긴장을 푸는 주사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카페인과 술은 자율신경계를 더욱 자극하여 통증을 심화시키므로 현재처럼 멀리하시는 것이 좋으며,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통증은 만성 통증 회로를 고착화할 수 있으니 통증 전문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신경계의 안정을 우선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일상에서 복식호흡과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병행하여 뇌가 느끼는 위협 신호를 줄여주는 노력을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시고 치료를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거 긴장성두통이 맞을까요..??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46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머리가 조이고 당기는 느낌, 뒷머리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불쾌한 저림과 떨림은 전형적인 긴장성 두통의 범주에 속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두통과 다른 점은, 작년 9월의 트라우마적인 사건(심정지에 대한 공포와 공황발작) 이후 뇌의 자율신경계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신체화 장애 또는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신체는 위험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상사태로 인식하여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고 맥박을 높이며, 이 과정에서 뇌로 가는 혈류나 신경 자극이 민감해져 24시간 내내 통증과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커피와 술에 대한 반응
커피의 카페인이나 술의 알코올은 자율신경계에 직접적인 자극을 줍니다. 과거에는 아무렇지 않았더라도, 현재처럼 신경계가 곤두서 있는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뇌가 이를 죽을 것 같은 위협으로 오인하여 공황 증상을 재현하게 됩니다. 이는 체질이 변한 것이 아니라 뇌의 통증 및 불안 조절 스위치 장애가 나타난것으로 보입니다

진료 받아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거 긴장성두통이 맞을까요..??
채홍석
채홍석 전문의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하이닥 스코어: 248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채홍석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례적이네요
신경과에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통증의학과를 가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거 긴장성두통이 맞을까요..??
김지현
김지현 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이 증상은 머리 조임감, 압박감, 목에서 후두부로 올라오는 긴장감, 어지러움과 비현실감, 수면 중에도 증상으로 깨는 양상,
그리고 공황발작 이후 시작된 경과를 함께 보면 단순 긴장성 두통 하나로만 설명하기보다는 긴장성 두통 + 경추성 두통 + 자율신경 과항진 상태가 함께 겹친 양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MRI, CT, 심전도, 홀터, 뇌파 등)가 모두 정상이라는 점은 구조적 뇌질환보다는 기능적인 신경계 문제 가능성을 더 시사합니다.
특히 공황 이후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 목과 두피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두통과 압박감이 반복되고,
커피나 술 같은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런 경우를 단순 두통으로 보지 않고 간기울결, 상열, 경항부 근긴장, 심담허겁 상태 등으로 함께 보면서 전신 긴장과 자율신경 불균형을 같이 조절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긴장성 두통 요소는 맞지만 단독 질환이라기보다는 공황 이후 지속된 자율신경 과민과 경추 긴장이 함께 작용한 상태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