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전립선염의 난치성 특성과 바이오필름으로 인한 항생제 투과 저하로 고통받으시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며 전립선 국소 주사 요법은 이론적으로 병변에 직접 고농도의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아직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근거가 부족하여 현재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건강보험 급여화는 특정 시술이 보편적인 표준 치료로서 확립되고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는데 국소 주사는 시술 과정에서 전립선 조직의 추가 손상이나 감염 확산 위험이 있어 최후의 수단이라 하더라도 아직은 신의료기술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분들께서 국민신문고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급여화 건의를 하실 수는 있으나 실제 반영되기까지는 관련 학회의 의학적 견해와 비용 대비 효과성 검토 등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므로 현재로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내성균에 특화된 경구 항생제 조합이나 체외충격파 같은 검증된 보조 요법을 병행하며 치료 전략을 세우시길 권고드립니다. 항상 환자분의 권익과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