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비중격 만곡증 관련 상담입니다
10년전 처음 호흡이 덜컥 어려워 겁나서 응급실 갔다가 아무이상 없다고해서 근처 내과를 갔다가 폐검사겸 엑스레이 찍었다가 폐는 건강하고 비중격이 휘고 콧살이 부어서 그런것 같다고 알게됐습니다.
그 후로 쭉 잘 자내다가 15개월 전 겨울 즈음 호흡이 너무 어려워서 과호흡+약간의 공황이 올려고 할 정도로 괴로워 연대 세브란스에서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100으로 따지면 50정도라 환자의 고통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짓는 정도라 하셔서 일단 그냥 지냈습니다.
그렇게 또 괜찮아지고, 올겨울도 잘 지나길래 무사했구나 했는데 한달전 왕사남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가 앉자마자 코로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이 확 나면서 증상이 일어났습니다. 하루이틀 너무 괴롭다가 걷거나 달릴땐 괜찮아서 심하면 계속 걷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괜찮더니 3~4일전 밖이 따듯해서 집에 보일러가 안들어오니 추웠는지 발이 시렵다 생각했는데,또 증상이 생겨 밤새 고생하다가 잠들고, 다음날은 괜찮았다가 어제 또 힘들어서 작년에 뿌리다 말던 나조넥스가 유효기간 얼마안남았길래 찝찝했지만 몇번 뿌린게 더 안좋게 작용했는지 오늘도 뿌리자마자 더 힘들길래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50정도라 바로 수술권하는건 애매하나 사람마다 휘어짐 정도는 같아도 숨쉬기 쉽고 어려운게 다를 수 있어서 더 심하게 어려울 수도 있고, 숨이 안쉬어진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인것도 같이 섞이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삼성모메타손나잘 스프레이 2~3주 써보고 만나자 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궁금한 점을 여쭙고 싶습니다.
1. 이 증상이 극장의 먼지나 집에서의 발시려움 같은 것으로 인해 촉발 될수 있는건가요?
2.사실 입으로만 숨쉬어도 숨이 쉬어지는게 맞을텐데, 이런 증상일때는 입으로만 숨쉬는것도 잘 안되고 엄청 힘듭니다. 그럴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입으로만 숨쉬는게 힘든건 오로지 심리적 원인으로 그런건가요?
(의사 선생님은 목이 짧고 약간 굵어보이기도하고 혀도 두껍다면 입으로만 숨쉬는게 코에서 증상이 일어났을때 조금 더 버거울 수도 있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정확히 못들어서 맞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