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3-4번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왼쪽 하지 통증은 신경 압박이 원인이며 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 급박한 신경학적 결손이 없다면 우선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신경 차단술과 같은 보존적 요법을 4주에서 6주간 시행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은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근력 저하가 나타날 때 고려하게 되며,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면 신경 손상이 고착화되어 수술 후에도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남는 영구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에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여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플랭크나 버드독 운동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술 진행 여부는 증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디스크 손상으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왼쪽 다리 힘이 빠지거나, 소변대변 조절이 어려운 등의 증상이 생기면 수술을 조기에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고 허리 통증 및 왼쪽 다리 저림 방사통만 있는 경우라면 급하게 수술하시는 것 보다는 - 평소 자세 생활습관 교정 및 허리 신전운동, 허리 신경차단술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약 1-3개월 정도 진행하며 경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상된 허리 디스크는 관리만 잘하시면 조금씩 아물 수 있습니다. 맥켄지 신전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바닥에 오래 앉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허리 숙이고 오래 앉는 자세는 무조건 피하시구요 허리 숙이고 무거운 것 드는 운동은 무조건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의 필요성 유무는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하여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에 호전을 보이며, 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지 않는 정도면 보존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 마비, 대소변장애 등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에 한합니다.
만약 꼭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상태라면 다른 방법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면 수술을 조기에 하는 것이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 유지가 되는 상태라면 수술을 추천드리지는 않으며 충분한 기간 보존 유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