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을때 체중 실릴때마다 엄지발가락 통증 심해 첫벗째 병원서 초음파엔 이상 없다하고, 두번째 병원에서는 골절진단을 내렸어요. 딱히 다친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골절진단이라고 해 첫번째 병원 재 방문해 엑스레이 촬영시 골절 아닌 것 같다고 하고, 초음파상으론 부어있단말만해서 저도 어느쪽을 믿어야될지 판단이 안나요. 이럴땐 CT찍으면 확실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이호준입니다. 골절 여부는 CT에서 X-ray나 초음파보다 더 민감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X-ray에서 나타나지 않는 정도라면 골절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두 병원의 진단으로 혼란스러우시다면 전문병원에서 CT촬영을 통해 미세골절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지발가락 부위에 명확한 외상이 없었음에도 엑스레이나 초음파 결과가 상충된다면 미세한 피로 골절이나 관절 내 연골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T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T는 엑스레이보다 뼈의 단면을 훨씬 정밀하게 보여주므로 일반 촬영에서 놓치기 쉬운 미세한 실금이나 뼈의 구조적 결함을 명확히 찾아낼 수 있으며 이는 정확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됩니다. 특히 체중이 실릴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는 것은 뼈나 관절 면에 실질적인 부하가 가해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단순히 부어 있다는 소견만으로 방치하기보다는 정밀 검사를 통해 골절 여부를 확실히 매듭짓는 것이 만성 통증이나 부정 유합을 막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현재 두 병원의 진단이 엇갈려 혼란스러우시겠지만 CT 촬영이 가능한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밀 영상 진단을 받아보시면 뼈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더 이상의 불필요한 고민 없이 적절한 고정이나 휴식 등의 처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발가락은 보행 시 체중의 상당 부분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이므로 정확한 진단하에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정밀 검사가 가능한 전문 의료기관에서 확실한 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