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헤르페스 1형 양성 결과는 생각보다 “감염 경로”를 단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성적인 이유 하나로만 해석되지는 않습니다.
1. 성접촉으로만 감염됐을 가능성인가요?
헤르페스 1형(HSV-1)은 전형적으로 어릴 때 가족 간 접촉, 침·타액 접촉 등으로 이미 감염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즉 성경험과 무관하게 이미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2. 입술 포진이 있으면 검사에서 양성인가요?
네. 입술 포진(구순포진)이 과거에 있었거나,
증상이 매우 경미해서 인지 못했던 경우에도 혈액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HSV-1 IgG 양성은 “과거 감염”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생기나요?
맞습니다. HSV-1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 피로
* 스트레스
* 면역 저하
같은 상황에서 구순이나 생식기 부위에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처음 감염 부위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
→ HSV-1 양성 = 성병으로 새로 감염됐다고 단정 불가
→ 과거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훨씬 흔함
→ 현재 증상 유무와 별개로 “보유 상태”일 수 있음
한의학적으로는 이런 반복적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단순 감염 문제뿐 아니라,
체력 저하나 스트레스 상태에서 몸의 방어 기능이 약해진 상태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도 어떤 시기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면역 균형과 회복력의 변화” 관점에서 설명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