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소변 볼 때는 기본적으로 “힘을 줘서 밀어낸다”기보다는,
방광이 수축하고 골반저 근육이 이완되면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이 정상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과하게 아랫배·질 쪽에 힘을 주는 습관이 반복되면 오히려:
* 배뇨가 더 어색해지거나
* 잔뇨감이 심해지거나
* 골반저 근육이 긴장하거나
* 요도 자극감
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질쪽으로 힘주는 느낌”은 실제로는 골반저근에 힘이 들어가는 패턴일 가능성이 있는데,
배뇨장애가 있는 분들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힘을 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통은:
* 아랫배 과하게 밀지 않기
* 질·항문 조이는 힘 빼기
* 숨 참지 않기
* 편하게 앉아서 천천히 배뇨하기
가 더 중요합니다.
억지로 “요도 방향으로 힘을 보내야 한다”처럼 의식하려고 하면 오히려 배뇨가 더 긴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배뇨장애는 단순 방광 문제뿐 아니라 골반저 긴장과 하복부 긴장,
스트레스성 자율신경 불균형이 같이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 편입니다.
특히 계속 힘줘서 배뇨하는 습관이 생기면 골반 주변 긴장이 더 굳어져 잔뇨감이 오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처럼:
* 잔뇨감 지속
* 배뇨 시 힘 조절이 어려움
* 요도 자극감 동반
이 있다면 비뇨의학과에서 골반저 기능이나 배뇨 패턴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