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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어지럼/이명/청력저하
안녕하세요. 현직 약사입니다.
약국에서 어지럼/이명/청력저하를 함께 호소하는 환자 상담 시, 궁금한 점이요!

1. 말초성(전정) vs 중추성 가능성을 구분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진 포인트
2. 즉시 응급/당일 진료를 권해야 하는 red flag(갑작스러운 편측 난청, 신경학적 증상 동반 등)는 무엇인가요?
3. 또한 약국에서 흔히 안내하는 생활요인(카페인수면소음 노출이어폰 사용)과 약물 관련(이독성 약물 가능성) 주의 메시지는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answer Re : 어지럼/이명/청력저하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어지럼·이명·난청 환자 상담 시 발음 어둔이나 마비 같은 중추성 징후,
갑작스러운 편측 난청(돌발성 난청)이 있다면 즉시 병원 이송을 권고하고, 카페인·소음 제한 및 진통제 등 이독성 약물 복용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어지럼/이명/청력저하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어지럼, 이명, 청력저하가 함께 있을 때는 말초성인지 중추성인지 구분하는 것이 핵심인데, 말초성은 대개 빙글도는 회전성 어지럼이 뚜렷하고 머리 움직임이나 자세 변화에 따라 악화되며 구역감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한쪽 귀의 먹먹함이나 이명, 청력저하가 같이 있으면 내이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중추성은 어지럼 자체보다 균형장애 양상이 두드러지고 걷기 어려움, 말이 어눌해짐, 복시, 한쪽 팔다리 힘 빠짐, 감각 이상, 심한 두통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지가 핵심 감별 포인트입니다. 즉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진은 어지럼의 양상과 지속시간, 청력 변화의 유무와 시점, 신경학적 증상의 동반 여부, 증상의 발현 속도입니다. 즉시 응급 또는 당일 진료가 필요한 위험 신호는 24~72시간 이내 발생한 갑작스러운 편측 청력저하나 돌발성 난청, 어지럼과 함께 나타나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 걷기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균형장애, 지속적인 구토로 수분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그리고 새로운 극심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약국에서는 생활요인으로 카페인과 알코올 과다 섭취,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장시간 이어폰 사용과 소음 노출을 줄이도록 안내하고 특히 메니에르 의심 시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약물 관련해서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루프 이뇨제, 고용량 NSAIDs, 일부 항암제 등이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설명하되 임의 중단보다는 처방의와 상의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