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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이명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약사입니다.
"67세 여자
류마치스 녹내장 고지렬증약 처방중
이비인후고 병원에서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처음 1주일은 칼리젠 1*2*7
(비) 기넥신에프80mg 1*2*7
호전은 없고 약을 먹으니 나른하고 멍하다고 했더니
그럴리가 없다하시며
칼리젠정 1*2*14
메네스에스정1*2*14
(비) 기넥신에프40mg1*2*14
이렇게 먹어도 호전은 안되는데 계속 약을 처방해서 먹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answer Re : 이명입니다
김지현
김지현 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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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67세 어머님의 만성 이명 증상과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약사님께서 가족의 마음으로 고민이 깊으시겠습니다.

2차 처방된 '메네*에스정(베타히스틴디염산염)'은 내이의 미세혈관을 확장해 어지럼증과 이명을 완화하는 약물이나,
드물게 전신 나른함, 소화불량, 두통 및 졸음·멍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느끼시는 전신 무력감은 기분 탓이 아닌 약물 대사 과정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호소입니다.

이비인후과 검사상 구조적 이상이 없다면,
현재의 이명은 내이 신경망의 기능적 쇠퇴나 혈류 저하 때문입니다.
혈액순환 개선제(기*신)와 미세순환 조절제(칼*젠, 메네*에스)를 수주일간 복용했음에도 증상 호전이 없고 전신 부작용만 지속된다면,
무리하게 투약을 이어가기보다는 처방의의 진료를 통해 약물을 감량·중단하거나 치료법을 전환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한의학에서는 67세라는 연령적 특성과 더불어 류마티스, 녹내장 등 오랜 만성 질환으로 인해 체내 정수(精水)와 면역 자생력이 바닥나 귀 주변 신경망에 영양 공급이 끊긴 상태를 '신허이명(腎虛耳鳴)' 및 '기혈양구(氣血兩虛)'로 진단합니다.

원기(자생력)가 극도로 떨어진 상태에서 미세혈관을 강제로 확장하는 약물이 들어가면,
오히려 상초(머리)로 갈 에너지가 부족해져 전신이 나른하고 멍해지기 쉽습니다.
양방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오장육부의 정기를 채워 청신경의 자생적 회복을 돕고 싶다면 한의원에 가세요.

한방 치료는 예민해진 청각 피질을 안정시키고,
귀 주변의 미세 림프 및 혈액 순환 자생력을 복원합니다.

이안(耳安) 침 및 약침 치료: 귀 주변의 중요한 혈자리인 청궁, 이문, 예풍혈과 전신 기혈을 돋우는 혈자리를 자극합니다.
특히 자생력을 높이는 순수 한약재 성분의 안심 약침을 시술하여 청신경 주변의 세포 재생을 촉진합니다.

보신익기(補腎益氣) 한약 처방: 약해진 신장(腎)의 기운을 보하고 귀로 맑은 기혈을 끌어올리는 안심 한약(보중익기탕, 자음강화탕 가감방 등)을 처방하여 이명 소리를 줄이고 나른함을 치료합니다.

어머님께서 조용한 환경보다 잔잔한 백색소음(물소리, 클래식 등)을 틀어두어 귀의 피로도를 낮추도록 도와주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명입니다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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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약을 더먹야할지 아니면 그만 먹어야 할지 그대로 좀 더 복용해야할지 아니면 약변경이 필요할지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명입니다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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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존 질환으로 약이 많은 67세 환자에게 이명 약은 나른함과 멍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의 중단 대신 의사와 상의해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계열로 변경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이명입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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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67세 여성에서 이명인데 이비인후과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고, 혈류개선제(은행엽), 이명 보조제, 전정계 약(메네스 계열 추정) 등을 순차적으로 사용했지만 호전이 없고 오히려 나른함만 호소하는 케이스입니다.

이 경우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명이 약으로 해결 가능한 기전인지 여부”입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것은 감각신경성 난청 동반 여부나 중추성 이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실제로 노인성 이명 대부분은 약물 반응성이 낮습니다. 은행엽 제제나 순환개선제는 근거 수준이 제한적이며, 일정 기간 사용 후 효과가 없으면 지속 투여의 이득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호소하는 “나른함, 멍함”은 메네스 계열(항히스타민/전정억제 작용) 또는 병용 약물의 중추 억제 효과일 가능성이 높고, 고령에서는 이런 부작용이 더 흔합니다. 즉 이명 치료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남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2주 단위로 반응이 없으면 약물 유지 의미를 재평가하고, 지속 시에는 중단 또는 최소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신 접근은 약물 중심이 아니라 청각 재활(Tinnitus retraining therapy), 보청기 평가(경도 난청 동반 시), 수면·불안 관리로 넘어가는 것이 표준적인 흐름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는 “약물 반응성 낮은 이명” 가능성이 높고, 계속 약을 바꾸며 유지하는 전략보다는 약물 정리 + 비약물 치료로 방향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더 합리적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