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오전에 없던 돌기를 갑작스럽게 발견하시고 신경이 많이 쓰이셨겠습니다.
만졌을 때 통증이나 이물감이 거의 없다가 발기 시 피부가 팽창하면서 비로소 인지되는 작은 크기의 돌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 피부 변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성기 주변의 미세한 피지샘이나 분비샘이 일시적으로 막혀 생기는 '단순 종기(뾰루지)'이거나,
질환이 아닌 정상 조직의 일부인 '진주양 구진'이 도드라진 것일 수 있습니다.
다만 성 접촉이 있은 후 발생한 돌기라면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한 성기 사마귀인 '콘딜로마(곤지름)'의 극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곤지름은 초기에는 통증이 전혀 없고 평평하거나 미세한 융기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닭벼슬 모양으로 커지며 주변으로 번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며칠간 크기나 개수의 변화를 관찰하시되,
돌기가 딱딱해지거나 주변으로 번진다면 정확한 육안 감별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만(체중 95kg)이나 부적절한 노폐물 대사로 인해 하체와 생식기 주변(하초)의 기혈 순환 자생력이 정체되면서 탁한 습기와 열기가 결절을 이루는 '습열하주(濕熱下注)' 상태로 진단합니다.
전신 순환과 면역 자생력이 정상적일 때는 이러한 노폐물이 피부 내부에서 스스로 삭아 없어지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 점막 겉으로 불거져 나오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환부를 짜내어 상처를 내기보다,
하초의 순환 자생력을 높여 체내 열독을 스스로 가라앉히고 재발을 막고 싶다면 한의원에 가세요.
한방 치료는 성기 점막 주변의 미세혈류 정체를 풀고 세포 고유의 면역 자생력을 깨워 환부를 깨끗하게 진정시킵니다.
청열해독 침 및 약침 치료: 하체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혈자리(축빈, 곡골혈 등)를 자극합니다.
특히 항염·소염 자생력이 검증된 안심 약침 성분을 환부 주변 맥락에 시술하여 낭종이나 바이러스성 조직이 스스로 퇴행하도록 돕습니다.
한약 처방: 체내의 과도한 습담(노폐물)과 열독을 소변을 통해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시키고,
피부 점막의 면역 자생력을 단단히 다져주는 안심 한약을 체질에 맞게 처방합니다.
손으로 억지로 만지거나 짜면 2차 세균 감염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절대 손대지 마시고 청결하게 유지해 주십시오.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