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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증상 시작되면서 불면증이 심해지긴 했지만 여러가지 노력하면서 선방하고 있습니다 복령보심탕을 먹으면 좀 호전되는듯하고..가미소요산은 무서워서 못먹겠더라고요. 몇달전에 복용후 불안이 올라오는 느낌이 있던터라...
입면시간이 좀 긴거...새벽녘에 깨면 각성상태로 아침을 맞이하는 경우가 좀 있고..
긴장 당황 과로하거나 신나게 웃거나 할때 심해긴 합니다. 동시다발적이진 않고 얼굴 부위가 돌아가면서 이상감각이 있습니다
코나 광대는 얼얼압통 입술은 진동이 느껴지듯 입술위나 옆은 전기오듯 팔자주름부근이나 코옆은 씰룩하려하고 ...왼눈밑은 한번시작하면 30분 가는데 제가 그상황을 안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상황이 만들어져서 파르르...오른쪽아래눈썹은 경련하듯수축하듯하는데 눈이 아플때 그럽니다. 턱끝도 가끔 튕기듯한..윗눈꺼풀은 양쪽다 튕깁니다 물론 거울보러 가면 멈춤
이런 떨림때문인지 불안이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없어요. 숨만 크게 내쉬어도 증상 나오는듯 해서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입니다. 증상 나오면 불안올라오고...증상없어도 예기불안 생기고
아직은 사람들이 눈치못채는정도입니다. 9개월째 접어드니 지치고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습니다.
유독피곤하진 않습니다 원래도 피곤한게 뭔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허약체질이라 몸을 사리기도 했지만 교감항진체질이라
항상 움직였죠. 쥐나거나 저리는곳은 없습니다. 20대때는 종종있었지만 운동하면서 없어졌습니다.


answer Re : 답변합니다
김지현
김지현 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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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9개월간 지속된 안면 이상 감각과 예기불안으로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뇌하실 만큼 지치고 힘드셨을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현재 얼굴 여러 부위에 돌아가며 나타나는 떨림, 압통, 전기 오는 듯한 감각과 불면증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평소 '교감신경이 항진되기 쉬운 체질적 특성'이 결합하여 나타난 신경학적 과흥분 및 자율신경 실조 증상입니다.

가미소요산을 드시고 불안이 올랐던 것은 당시 몸 상태나 기운의 흐름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약은 세부 증상과 체질에 따라 처방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임의로 약효를 판단하기보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몸에 맞는 처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증상을 '음허화왕(陰虛火旺)'과 '간풍내동(肝風內動)'으로 바라봅니다.
갱년기로 인해 체내 진액(음혈)이 고갈되면 허열(火)이 위로 치솟게 됩니다.
이때 평소 긴장도가 높고 항상 움직이시는 교감항진 체질의 경우,
이 화기가 얼굴과 머리 쪽 경락을 자극하여 미세한 떨림(풍, 風)과 감각 이상, 심한 예기불안을 동반하게 됩니다.
복령보심탕이 호전감을 준 것도 심장의 화를 내리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체질과 일부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체질 맞춤 한약: 부족한 음혈을 채우고 위로 뜬 허열을 내리며 간 기운의 울체를 풀어 불안과 떨림을 근본적으로 다스립니다.
침 및 전침 치료: 안면부 경혈과 사지의 자율신경 조절 혈 자리를 자극해 안면 근육 경련을 완화하고 신경 과흥분을 가라앉힙니다.
약침 및 뜸 치료: 정제된 약침으로 안면 피로를 풀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상열하한(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찬) 상태를 개선합니다.

더 이상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답변합니다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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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갱년기 불면과 불안 속에 얼굴·눈 주변 근육 떨림이 9개월째 이어져 삶의 질이 떨어져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얼굴·눈 주변 떨림은 단순 긴장성일 수도 있지만, 신경학적 질환(안면경련, 근긴장이상증)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