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사용하던 성인용품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경우, 곤지름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HPV는 점막이나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체외 환경에서도 일정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정액이나 체액이 남아있는 기구를 직접 사용할 경우 전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는 수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생식기 주변에 사마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기구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시고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상담 및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