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코 입구 염증, 즉 비전정염 / 코털 모낭염 또는 초기 종기(절, furuncle)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코 입구는 손으로 자주 만지고 코털을 뽑거나 코를 후비는 습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주로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쉽게 염증이 생기는 부위입니다. 초기에는 사진처럼 붉게 부으면서 만지면 아픈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아래와 같이 관리해보시고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1. 절대 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마세요.
코 주위는 위험삼각(dangerous triangle) 부위라 염증이 퍼지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코털 뽑기, 코 후비기, 손으로 짜는 행동은 피해주세요.
2. 보존적 관리;
손 깨끗이 씻고 코 만지는 습관 교정,,
온찜질: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하루 2∼3회, 10∼15분 정도 해당 부위에 대주면 염증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세안이나 면도는 2∼3일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3. 대부분은 2∼3일 내에 호전되지만, 아래 경우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은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고름이 잡히거나 노랗게 곪는 경우,,
열이 나거나 코 전체가 붓고 아픈 경우,,
3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
병원에 가시면 항생제 연고나 필요에 따라 경구 항생제 처방으로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