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콤부차라 하더라도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초산, 시트르산 등)의 강한 산성과 탄산 성분이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고, 발효 미생물과 당 알코올(이눌린, 에리스리톨 등) 성분이 장내 가스를 유발하여 속쓰림, 위통, 더부룩함, 헛배부름 같은 위장 장애를 충분히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 있거나 속쓰림이 잦은 분들은 강한 산도와 탄산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점막에 부담을 주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장이 민감하신 편이라면 공복 섭취를 절대 피하고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 섭취량을 반 잔(약 100ml 내외) 이하로 대폭 줄이거나 미지근한 물에 옅게 희석하여 마시는 습관을 들이시고, 섭취 후에도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지속된다면 마시는 것을 즉시 중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