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을 앓은 지 2주 정도라면 염증이 가라앉는 과정에서 편도가 약간 커져 있거나, 편도결석·염증 후 조직 변화 때문에 튀어나와 보이는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편도염 후에는 목 주변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한쪽 편도에 새로 생긴 혹처럼 보이는 것이 2주째 그대로라면 이비인후과에서 한 번 직접 확인받는 것을 권합니다. 대부분은 양성 변화지만, 실제로 편도 자체의 혹인지 주변 조직인지 눈으로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점점 커지거나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피가 나거나 궤양처럼 보이는 경우, 한쪽 목 통증·귀 통증·삼킴 곤란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