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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응급실에서 폐렴“인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입원 폐렴인게 정확할까요?
아버지가 5일동안 고열에 시달리다가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약을 먹었으나 별 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다음날 39.8도 고열로 응급실을 가서 x-ray와 ct,피검사랑 소변검사 등등 엄청 검사하고 기다렸는데 대학병원에서는 코로나 음성이라고 뜨네요…? 주말넘어가는 새벽이라 주치의 의사는 못보고 오더를 받은 간호사 말로는
X-ray상 오른쪽 폐렴..인거 같다 혈액염증 수치가 높다 라는 말만 해주시고 입원은해야할거같고 항생제 치료 시작하자고 하셨다 라고 입원했습니다.. 근데 정확한 진단명이 뭔지 의사소견도 몰라서 지금 그냥 주말 내내 수액맞고 해열제 맞고 하고 있는데요.. 항생제 하루에 1번 맞는거 맞으시다가 방금 간호사분이 오셔서 주치의가 항생제 하나 더 맞으라고 하셨다 스테로이드주사도 놓으라고 하셨다 이러셨는데 이거 폐렴이라 항생제 치료하는거 맞나요?

혹시라도 나중에 회진때 갑자기 와서 폐암이라고 할까봐 사실 무섭기도하고 응급실에서 만약 폐암 의심되면 바로 말해주시죠?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 쌤이랑 간호사가 폐렴 이야기를 했으면 일단 아버지가 폐렴인게 맞는지
주치의가 주말에 전화로 오더내리시는거 같은데 간호사가 별 다른 말 없으면 폐렴..인거겠죠??????


answer Re : 응급실에서 폐렴“인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입원 폐렴인게 정확할까요?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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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아버지께서는 현재 폐렴으로 강하게 의심되어 항생제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입니다. 주치의가 월요일 이후 회진에서 정확한 진단명을 기록해줄 것이고, 지금은 폐렴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폐암이라면 응급실 단계에서 바로 언급했을 것이므로, 현재는 폐렴 치료가 맞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폐렴에서는 꼭 쓰지 않지만, 염증 수치가 매우 높거나 호흡기 증상이 심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이 맞는지 확인해보셔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응급실에서 폐렴“인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입원 폐렴인게 정확할까요?
김경남
김경남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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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응급실에서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결과를 토대로 “폐렴인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했다면 이는 폐렴 진단 과정에 부합하는 상황으로,
주치의 회진 시 정식 진단명이 기록되며 응급실에서 폐암이 의심되었다면
이미 설명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재는 폐렴 치료가 진행 중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응급실에서 폐렴“인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입원 폐렴인게 정확할까요?
김지우
김지우 의사 서울특별시서북병원 하이닥 스코어: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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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현재 설명하신 경과는 전형적인 세균성 폐렴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이 맞으며, 갑자기 폐섬유화가 생기거나 폐암으로 바뀔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왜 코로나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뀌었나요?동네 병원에서 5일간 열이 날 때 검사한 키트 양성과 대학병원 응급실의 PCR 음성은 다른 검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 양이 줄었거나, 초기 키트의 위양성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39.8도 고열과 염증수치 상승을 설명할 원인이 코로나가 아닌 다른 감염, 즉 폐렴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의료진이 판단한 것입니다.

2. X-ray상 "오른쪽 폐렴인 것 같다"면 폐렴이 맞나요?네,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폐렴 vs 폐섬유증(폐가 딱딱해지는 병) vs 폐암은 X-ray에서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폐섬유증이나 폐암이 갑자기 생겨서 하루이틀 만에 열을 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응급실에서는 X-ray에서 폐렴이 의심되면 바로 폐렴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만약 폐암이나 심각한 섬유화가 의심되었다면 응급의학과 선생님이나 영상의학과 판독에서 즉시 별도로 언급이 됩니다.
아버님 1965년생, 고혈압/고지혈/당뇨, 164cm/96kg 로 기저질환과 비만이 있으신데, 이런 경우 폐렴이 더 잘 생기고 열도 더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혈액 염증 수치(백혈구, CRP)가 높다는 것은 세균 감염이 있다는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주말에는 대학병원 대부분이 당직 시스템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직접 오시지 않고, 응급실 기록과 X-ray, CT, 검사 결과를 전화로 보고받으시고 항생제 처방을 내리는 것이 정상적인 시스템입니다. 간호사분이 다른 말씀 없으셨다면, 현재로서는 폐렴 외에 다른 급한 병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3. 항생제 치료와 스테로이드 주사는 맞는 치료인가요?네, 표준적인 치료입니다.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처음에 한 가지 항생제로 시작했는데, 주말까지 열이 지속되고 염증 수치가 안 떨어지면 의료진이 항생제를 한 가지 더 추가(병용 요법)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세균을 커버하기 위함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폐렴이 심해서 염증 반응이 과도할 때, 열을 빨리 떨어뜨리고 항생제가 잘 듣도록 보조적으로 짧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렴 치료 가이드라인에 있는 방법입니다.
4. 월요일 회진 때 주치의 선생님께 아래 2가지를 여쭤 보세요. 불안이 많이 해소되실 겁니다.

CT 판독 결과: "X-ray뿐 아니라 CT에서는 폐렴 외에 다른 소견(늑막염, 폐섬유화 등)은 없었나요?",,,,
균 배양 검사: "가래나 혈액 배양 검사에서 어떤 균이 나왔는지, 항생제가 잘 맞는지"....
지금은 수액 맞고 해열제 맞으면서 경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갑자기 나빠지는 신호는 호흡곤란이 심해지거나, 산소포화도가 94% 이하로 떨어지거나, 의식이 처지는 것 입니다. 병동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간호사 선생님께 산소포화도 수치는 괜찮은지 자주 여쭤보세요.

입원 치료로 대부분 3-5일 안에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주말 잘 넘기시고 월요일에 주치의 설명 들으시면 더 명확해질 겁니다. 쾌유를 빕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응급실에서 폐렴“인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입원 폐렴인게 정확할까요?
손형우
손형우 전문의 경희숨편한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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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형우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응급실에서 X-ray상 우측 폐렴이 의심되고 염증수치가 높아 입원 후 항생제를 시작했다는 것은 폐렴을 우선 진단·치료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항생제를 하루 1회 쓰다가 추가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처방된 것도 폐렴의 중증도나 원인,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조정한 것일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를 추가했다고 폐암을 의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동네에서 코로나 양성이었다가 대학병원에서 음성이 나온 것도 검사 종류와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현재 고열과 폐렴 소견이 있다고 해서 코로나 여부 하나만으로 진단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폐암이 영상에서 명확히 의심됐다면 담당 의료진이 추가 평가나 추적검사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회진 때 “현재 정확한 진단명과 CT/X-ray에서 폐암을 의심할 만한 병변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시면 가장 확실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