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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미세먼지, 황사로부터 몸을 지키는 생활수칙 5

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5-02-25 09:34 수정 2015-02-25 11:51

최악의 ‘겨울 황사’로 온 국민이 기상 예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행히 전국에 발령되었던 황사 주의보가 해제되었지만, 기상청이 오는 3월 대형황사가 올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으면서 호흡기 질환과 노약자, 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이들의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3, 4월에는 기침, 코막힘, 재채기 등으로 고통받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봄철 많이 발생하는 꽃가루와 황사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에는 대도시나 공업지역을 지나면서 유해 물질과 섞일 수 있고, 걸러지지 않는 미세한 크기로 건강한 사람은 물론 평소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일상생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황사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생활 수칙 5가지

마스크 한 여성

1) 외출 전 렌즈보단 안경, 니트 의류는 피한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될 수 있으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황사 마스크는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이 작은 입자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가 내장된 마스크를 말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 중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 ‘황사 마스크’, ‘황사 방지’로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렌즈 대신 안경을 쓰고, 먼지가 잘 붙는 니트 의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실내를 청결히 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는 몸이나 외투에 붙어 있을 수 있는 미세먼지 등을 털어내는 것이 좋으며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외부 이물질이 묻은 의복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적절한 실내습도 유지를 위해 젖은 수건을 걸어 놓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며, 체내에 쌓인 이물질 배출을 위해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3)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은 물론 입안에 미세 먼지 제거를 위해 가글이나 양치를 꼭 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을 할 때 오일과 클렌저 등을 이용해 이중으로 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묻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다.

4) 공기가 나쁠수록 코로 숨 쉬자

한림제약 엔클비액 트인비액

코의 털과 표면의 끈끈한 점액은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이 우리 몸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므로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단, 건조한 바람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에는 코로 유입되는 이물질의 양도 많아지므로 콧속도 씻어내어 건조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한림제약의 엔클비액은 스프레이형 식염수로 콧속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수분을 공급해 호흡기에서 미세먼지를 잘 걸러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트인비액은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 있어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서 발생하는 콧물, 코막힘, 지속적인 재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5) 야외 조리 음식 섭취를 피한다

포장마차나 야외 조리 음식 등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등 조리 전 미세한 먼지가 제거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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