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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Q&A] 내향성 발톱 치료법, 수술해야 하나요?

입력 2015.01.26 00:00
  • 김선희·하이닥 건강의학기자

Q. 내향성 발톱인데 고름까지 생기고 너무 아파서 만지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내향성 발톱인 경우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수술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자극을 주는 내향성 발톱인 경우 발적, 부종,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은 발톱을 잘못 자르거나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상당 부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발

발톱을 너무 짧게 깍지 말고, 둥글게 자르지 말고 일자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 중요하며 하이힐이나 꽉 조이는 신발, 잘못된 자세, 과체중인 경우 발가락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진행 초기라면 진료 후 항생제 투여로 나아질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통증이나 염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발톱이 살을 파고 들지 않도록 해주는 시술이나 발톱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만지지 말고 자극을 최소화하고 편한 신발을 신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안희태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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