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건강의학포탈 하이닥은 네이버㈜와 ‘약학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식iN 약사 전문가 답변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부터 네이버 지식iN 의사 전문가 답변에 참여하고 있는 하이닥은 21개의 진료과에서 2000여명의 제휴된 의사들이 지식기부 차원에서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년동안 하이닥에서 진행한 지식iN 의료상담 답변 건수만 해도 100만건 가까이 되며, 네이버 외에도 조선일보 등 유수의 언론사와 보험사, 기업 등과 의료상담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 10일 오픈한 네이버 지식iN의 약사 전문가 상담은 약물의 오남용이나 부작용 등을 막고, 의약품 사용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의사, 변호사, 노무사, 수의사 다음으로 추가됐다.

△ 사진설명 : 네이버 지식iN 전문가 답변

약의 효능∙용법∙성분과 관련된 것은 물론, 약물식별 등에 대한 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질문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약 종류에 있어서도 의약품, 의약외품,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막론하고 약물에 대한 궁금증이면 어떤 것이라도 질문할 수 있다.
서정호 하이닥 사업부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이라는 목적을 위해 수천명의 의사들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7년동안 정진해 온 경험을 토대로, 많은 약사들과 더불어 올바른 약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 답변 활동을 원하는 약사는 하이닥 홈페이지(www.hidoc.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활동지원과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답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상담’과 마찬가지로 ‘약학상담’ 역시 상담 약사의 실명과 사진, 소속 기관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 뿐 아니라 병원, 기관, 제약회사 등 일하는 분야는 다양하더라도 근무 중인 약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