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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 메르스 의심 한국인, 2주간 증상 없어 격리 해제

입력 2015.06.10 10:28
  • 최은경·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보건복지부는 홍콩과 중국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격리 중이던 한국인들이 격리 해제 됐다고 밝혔다.

5월 26일에 중국으로 출국한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6명은 9일 격리해제 됐고 5월 27일 중국내에서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하여 후이저우(蕙州)에 격리중인 4명은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10일 격리해제 예정이다.

마스크마스크

메르스의 잠복기는 최장 14일로 알려졌지만, 이들 모두 지난 2주의 격리 기간 동안 메르스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이다.

현재 중국에 격리 치료 중인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치료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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