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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타입에 맞는 선크림 추천, 성분에 따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최형석 |하늘체한의원
등록 2016-02-26 10:39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크림을 바를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더욱이 선크림의 경우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그 부작용이 상당히 두드러진 제품 중 하나입니다.

식약청의 회수 처분을 받은 제품 중 1위가 스킨케어 제품, 2위가 선크림 제품이라는 것이 이를 반증합니다. 특히나 한 번이라도 선크림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어보신 분들은 그 고민이 더욱더 커집니다.

그렇다면 선크림의 부작용은 왜 발생하는지 선크림을 고르는 방법, 사용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외선차단제 성분,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란?

선크림의 성분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물리적 차단제를 무기자차, 화학적 차단제를 유기자차라고 부릅니다. 두 가지 모두 부작용 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모래 위에 놓인 선크림

먼저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의 주성분은 이산화티탄, 마그네슘 화합물 등입니다. 물리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원리에 의해 작동하는데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없지만, 투명성이 없어서 바르면 얼굴이 쌀가루를 바른 것처럼 하얗게 뜨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리적 차단제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이유는 세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선크림 성분 중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가 모공을 막아 그로 인하여 좁쌀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너무 과도하게 세안을 하는 경우도 피부에 기계적인 마찰과 자극을 주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의 주성분은 니트로벤조산, 시나메이트, 니트로이소산아에모늄, 파바, 벤조페논 등이 있습니다. 화학적 성분의 선크림은 투명하여 발림성이 좋은 장점이 있으나 피부에 잘 스며들기 때문에 접촉성피부염, 지루성피부염을 비롯하여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민감성 피부에 잘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피부에 두드러기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유기자차는 눈 시림을 유발하기도 하며, 이와 달리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선크림과는 무관하게 자외선이 피부에 다양한 광생물학적인 반응을 유발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자외선이 단독으로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체내에 흡수된 약물이나 선크림 등의 특정 성분이 자외선과 반응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선크림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첫 번째, SPF, PA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는 자외선 B의 일광차단 지수를 말합니다. 물론 큰 숫자가 더 높은 차단율을 보이긴 하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화학제품이 더 많이 들어간 SPF 수치가 높은 제품보다는 SPF 수치가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바람직합니다.

또한, PA 수치 또한 +의 개수로 표시되는데, 이는 자외선 A의 차단 지수를 뜻합니다. 이 또한 SPF와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피부톤이 매우 밝고 하얗다면 물리적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탁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부작용이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피부톤이 어둡다면 화학적 차단제를 선택하여 발림성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피부가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는 화학적 차단제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며 예민한 경우에는 꼭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민한 피부를 가진 경우 100%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살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유기자차이거나 섞인 제품이므로 성분을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선크림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고 잘 지워지므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글 = 하늘체한의원 압구정본점 최형석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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