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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염 식생활 가이드, 급성 담낭염 증상과 원인은?

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6-05-23 12:30

담낭염은 흔히 ‘쓸개’라고 불리는 ‘담낭’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로 나뉘는데 주로 담석에 의하여 담낭관이 막혔을 때 생기며, 심한 외상 환자나 수술 후 중환자실 등에서 오랜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결석 없이도 급성 담낭염이 발병할 수 있다.

급성 담낭염의 증상은 복부 통증, 발열, 오한,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나는데 복부의 오른쪽 윗부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때로는 오른쪽 어깨 쪽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 담낭염은 급성 담낭염에 비해 증상이 심하지 않으나 복부 오른쪽 윗부분 통증과 오심, 구토, 소화불량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만성 담낭염은 발열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당염의 치료는 급성 혹은 만성 담낭염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수술을 통해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급성 담낭염일 경우는 금식, 항생제 투여, 수액 보충 등의 치료가 보조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

담낭(쓸개)

급성 담당염의 치료는 일단 발견된 세균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투여한 뒤 위험 요소에 따라 담석을 포함한 담낭을 잘라내야 한다. 담낭 절제술은 근본적인 급성 담낭염의 치료로, 수술은 가급적 환자의 상태가 안정된 후 시행하는 것이 좋지만, 계속하여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거나 담낭 천공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으로 수술해야 한다

단, 담석으로 인한 담당염의 경우 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담석이 있어도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는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

담당염이 있으면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식생활 가이드를 잘 지켜야 한다. 급성 담당염 상태에서는 금식하고, 적절한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지방 섭취는 담당을 수축시켜 통증을 유발하므로 지방을 제거한 저지방 식사를 해야 한다. 급성기에는 단백질 섭취도 담즙분비를 촉진해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배추, 김치, 옥수수, 사과 등의 가스를 형성하는 음식이 통증에 영향을 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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