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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걱정 없이 점 빼기, 어떻게 해야 할까?

입력 2016.12.19 13:51
  • 모하규·모든한의원 한의사

점 하나만 빼도 인상이 확 달라지는 경험을 하였거나 주위에서 본 적이 있을 만큼 점은 사람에게서 보이는 이미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장으로 가려보거나 살색 반창고를 붙여도 전혀 다른 이미지가 연출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매력점이라고 하여 일부러 만들어서 이미지를 변신시키는 이도 있지만 결국 점이 없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더욱 클 것이다.

여성여성

때문에 많은 이가 점 제거를 위해 피부과를 알아보면서 시술을 받아보기도 하지만 크기나 모양에 따라서 재발이 심한 경우가 많다. 오히려 점이 더 커지거나 흉이 남아 고민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점은 뿌리부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속의 색소 뿌리를 제거하지 않은 채 겉에서만 태우는 방식은 뿌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면 다시 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방에서는 점의 크기와 모양을 고려하여 색소침착된 뿌리까지 뽑아내는 방법의 점 제거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눈가나 입 주위 등 연약한 부위에도 자극적인 치료가 아닌, 직접 시술을 하기 때문에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더욱이 튀어나온 점이나 털이 있는 점은 물론 몸통, 팔. 다리 등 다양한 위치의 점도 모양과 깊이를 진단하여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의 재생속도가 빠르고 점을 빼고 난 뒤에 피부가 움푹 패였거나 튀어나오는 등의 2차적인 후유증에 대한 유무를 시술 후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의학기자 모하규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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