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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이 주는 효과는?

입력 2017.02.09 15:30
  • 조민경·하이닥 건강의학기자

2월 14일, 연인들의 날 발렌타인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데이에 주고받는 초콜릿은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으로 사랑 받는 디저트다. 하지만 단맛과 칼로리 등을 생각하며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초콜릿은 우리 몸에 나쁘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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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의 효과

초콜릿 속 카카오에는 폴리 페놀은 노화 방지와 항산화 효과를 가져 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아피카테킨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아 동맥 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슘,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으며, 생리 전 예민한 여성의 몸을 진정시키고 초조함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도 보인다.

그렇다면 이렇게 달고 맛있는 초콜릿, 다이어트에 악영향일까? 정답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먹는다면 ‘아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일명 ‘다크 초콜릿’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 단맛이 아주 강한 초콜릿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면서 카카오 속 다양한 영양소가 더 많이 초콜릿에 담기게 된다. 또한, 식사 전 초콜릿을 먹으면 식욕이 감퇴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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