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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성병? 트라코마란?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7-10-23 17:06

주로 성관계로 전염되는 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원인균에 의한 질환이다. 이는 요도, 정소, 자궁경부, 자궁, 난관 등에 감염을 일으키는데 ‘눈’에도 감염되어 시력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 트라코마의 주요 증상

눈

- 충혈
- 결막부종
- 눈의 분비물
- 주로 양쪽 눈 모두에서 증상
- 귀 앞쪽의 임파선 부종

트라코마는 유아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완치가 될 때까지 치료를 도와야 하며,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족, 같이 생활하는 사람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 트라코마의 진행 단계

단계별 트라코마의 증상

1단계 - 초기 트라코마
결막의 림프조직이 이상증식하여 멍울멍울한 알갱이 모양의 여포가 결막에 나타나며 각막에 각막염, 각막 혼탁 등이 나타난다. 각막의 위쪽에 섬유세포가 증식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2단계 - 성숙 트라코마
림프조직의 부종이 더 심해지며, 결막의 여포가 더욱 커지고, 각막혼탁, 각막 흉터가 더 심해진다.

3단계 - 흉터성 트라코마
여포가 괴사되며, 그 자리가 함몰되고, 눈꺼풀 결막에 선 모양의 흉터가 생긴다. 각막에 생긴 흉터는 눈으로도 볼 수 있으며, 눈꺼풀에도 흉터가 생겨 눈꺼풀속말림이 동반된다.

4단계 - 비활동성 트라코마
전염성도, 염증반응도 완전히 사라지지만, 결막에 남은 흉터로 인해 눈꺼풀속말림, 토끼눈증(눈꺼풀이 완전히 감기지 않음), 건성안(안구건조증), 각막진무름,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눈물이 계속 흐르며, 눈이 완전히 떠지지 않고, 각막혼탁으로 인한 실명도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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