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성인을 위한 색칠하기, ‘컬러링’이 정신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컬러링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심리학 연구팀은 크리에이티비티 리서치 저널(Creativity Research Journal)을 통해 컬러링에 대해 다음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8~36세 여성 115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하루 10분 동안 색칠을 하거나 퍼즐을 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심리적 안정을 얻었지만 컬러링을 한 그룹에서 우울과 불안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진행한 담당 연구원은 "컬러링이 명상 상태를 유도하고 뇌파 활동을 변화시킨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컬러링은 접근하기 쉽고 특별한 위험성이 없으므로 정신 건강에 유익한 활동으로 추천할 만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