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전문가칼럼

각 부위별 수술흉터제거 방법은?

입력 2018.04.30 13:30
  • 이승훈·HiDoc 전문의

다양한 원인 때문에 생긴 수술흉터는 우리 몸에 통증을 주거나 신체적 기능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하지만 잘 보이는 곳에 흉터가 있다면 외모 콤플렉스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각 흉터 별 적합한 수술 방법을 통해서 정상인 피부와 최대한 가깝도록 치료 및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흉터 위치에 따른 적합한 수술흉터제거 방법을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레이저 시술 받는 피부레이저 시술 받는 피부

1) 목 흉터
수술 후 목 움직임이 피부 긴장의 원인이 되어 절개부위나 상처부위에 과다한 반흔이 생성되는 비후성 반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수술흉터가 생겼다면 미세봉합 혹은 레이저 시술을 함께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2) 가슴, 복부 흉터
흉터가 비교적 뚜렷하게 남는 곳이며 피부가 안정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위다. 특히 가슴, 복부 쪽에 수술 흉터가 생겼다면 이를 최대한 정상 피부처럼 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3) 겨드랑이 흉터
가슴확대, 액취증 수술 등으로 인해 절개창의 변형이 생기면서 수술흉터제거가 필요한 경우다. 이 부위의 피부는 원래 어두워 다른 흉터보다 착색이 잘 된다. 팔의 움직임에 따라 피부 긴장이 생겨 비후성 반흔을 잘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술흉터가 생긴 원인에 따라 미세봉합 또는 레이저 시술을 함께 병행해서 제거하고 치료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4) 팔 흉터
팔 수술 흉터의 경우, 골절 등의 수술 후 봉합창이 변형되고 봉합실에 의해 눌린 반흔, 피부 긴장으로 인한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5) 다리 흉터
다리는 골격이 굵고 근육 및 연부조직이 많으며 관절의 움직임이 큰 부위다. 따라서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해 피부가 함몰되거나 피부 긴장이 과다해 피부가 돌출되는 등 비교적 큰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