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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꼭 알아야 하는 아토피피부염 관리 포인트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등록 2018-08-13 09:30 수정 2018-08-06 17:36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많은 사람이 신음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피부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요한다. 특히, 온도와 습도, 환경에 예민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폭염 속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관리방법은 무엇일까?

보습제를 바르는 여성

아토피피부염은 치료하고 관리할 때에는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온도와 습도의 관리는 알레르기 항원을 피하는 것(회피요법)만큼이나 중요한 환경관리이다. 모든 환경관리의 핵심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수시로 땀을 흘리게 되고 흘린 땀은 아토피피부염 환부에 더 자극을 주어 끊임없이 피부를 가렵게 한다. 불볕더위 속 아토피피부염 피부 관리 핵심을 정확히 알아야 도움이 된다.

피부 청결 관리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 상태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땀과 같은 자극이 되는 것들이 피부에 닿았을 경우, 바로 가려움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땀을 흘렸다면 바로 씻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이나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너무 잦은 샤워나 목욕으로 피부가 건조해진다면 오히려 자극 요인이 되어 피부를 가렵게 한다. 그렇다면 적절한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피부의 보습 관리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층은 피부 수분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외부 물질이나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 악화인자로부터 보호하기 어려워진다. 즉, 쉽게 자극을 받아 가렵거나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피부보습은 필수적인 관리요소이다. 땀이나 오염된 피부를 씻었다면 3분 이내로 즉시 보습제를 발라서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를 청결하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피부의 부족한 보호 능력을 보완하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권재우 교수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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