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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오이? 칼로리 낮고 영양은 만점인 ‘주키니 호박’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8-09-05 13:49

애호박과 오이의 중간 같은 형태를 띤 주키니 호박은 가지에 가까운 식감이 특징으로 은은한 단맛과 쓴맛을 낸다. 100g당 14kcal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건강식품이다. 또한 일반 호박의 당분 함량이 높은 반면 주키니 호박은 당분 함량이 낮은 편이므로 칼로리와 당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주키니 호박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

주키니 호박에는 전해질인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은 고혈압의 예방을 돕는 영양소로 나트륨(염분)을 배출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칼륨의 나트륨 배출 작용은 부종 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얼굴과 하반신의 부기로 고민되는 경우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은 근육의 수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도 한다.

항산화 효과 높은 베타카로틴도 가득

주키니 호박에는 일반 호박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작용해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야뇨증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 노화 방지 등 미용 효과도 탁월하다. 베타카로틴은 호박과 주키니 호박 외에도 당근,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풍부한 비타민 C의 안티에이징 효과

비타민 C 또한 주키니 호박에 많은 영양소이다. 비타민 C는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해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백혈구 기능 강화로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 등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빈혈 예방하는 엽산 풍부

주키니 호박에 풍부한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에 필요해 임산부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엽산은 DNA 핵산을 합성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효능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엽산은 임산부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 평소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면 부족하지 않지만, 부족하면 구내염과 만성 피로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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