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어린이 유산균, 선택 기준은?

안강석 |영양사
등록 2019-01-30 14:02 수정 2019-01-30 15:28

성장하는 아이에게 고른 영양소 섭취는 필수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80%가 과일, 채소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편식 습관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장내 유해균 증가다. 장은 인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밀집되어 있는 최대 면역 기관이다. 장내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증가하면 면역 기능이 약해져 각종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어렵다.

장 건강을 위한 영양제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장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항균 기능이 있는 유기산을 분비해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성에 약한 유해균의 성장을 저해한다.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면 영양 흡수와 노폐물 배출, 면역 세포가 활성화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어린이 유산균, 선택 기준은?

어린이의 장 건강을 위해서는 장 속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적절하게 유지 되야 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어린이 유산균 섭취를 권장한다. 마트나 약국, 온라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유산균은 브랜드와 제품마다 특장점이 다르고, 그에 따른 효능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별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린이 유산균을 고를 때는 먼저 ‘균주’를 살펴봐야 한다. 김치에서 유래한 한국인 맞춤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유아 변 유래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락티스’, 치즈 유래 ‘락토코커스락티스’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균주가 과학적으로 배합된 복합 유산균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하나 더, 최근 신바이오틱스 어린이 유산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생균의 먹이가 되어 생육과 활성을 촉진하는 사균 프리바이오틱스를 결합한 것으로 유익균은 증식, 유해균은 감소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유아 어린이는 유산균과 함께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D 등 영·유아, 어린이에게 꼭 필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영양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섭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니만큼 합성첨가물인 합성 향료, 합성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등과 같은 성분이 배제된 제품을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안강석 (영양사)

이 뉴스를 다른 회원들도 보면 좋겠어요추천5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세요공유
Smart tag : 소장 영유아

관련기자

    • 전문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건강증진식품, 건강보조식품, 슈퍼푸드 등)
    • 이메일 hidoceditor@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등록 폼

0 / 300

댓글운영정책
따라만해도 건강해지는 하이닥TV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