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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확대를 하는 남자들(27) 나쁜 음경 확대 vs 좋은 음경 확대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등록 2019-02-12 10:47 수정 2019-02-12 10:47

“원장님, 저는 1년 전 음경 확대를 받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아들이 청각 장애가 있는데 아들의 음경 크기가 너무 작아서 스스로 위축될까 봐 걱정됩니다. 그래서 아들도 음경 확대를 시켜 주려고 데리고 왔습니다.”

“2년 전 음경 확대 시술을 받았습니다. 쌍둥이 동생이 저처럼 음경이 너무 작아서 성격마저 내성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 제가 모은 월급으로 동생에게 음경 확대를 선물해 주려고 왔습니다."

웃고있는 남성들

필자가 음경 확대 시술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명의 남성이다. 본인은 음경 확대 시술을 만족하게 받았는데, 장애가 있는 아들에게 미안함을 느껴 음경 확대를 해주고자 아들을 데리고 온 아빠, 쌍둥이 동생을 위해서 많지 않은 본인의 월급을 모아서 동생도 음경 확대를 해 달라고 데리고 온 형, 필자는 이들에게 두고두고 마음속 깊이 새기는 감동을 하였다.

이처럼 음경 확대를 하는 남성 중에는 좋은 음경 확대가 훨씬 많다. 왜소 음경으로 인해서 위축된 심리상태에서 벗어나고 성 기능 장애를 해결해, 그 만족감으로 인해서 사회생활에 더욱 활기를 느끼는 남성은 좋은 음경 확대 시술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간혹 나쁜 음경 확대도 있다. 부인과는 거의 성관계가 없는 유부남이 불륜 여성과의 자극적인 성생활을 위해서 부인이 알지 못하도록 자연스러운 약물 음경 확대를 해 달라고 상담하는 남성도 있고, 자연스럽게 확대된 음경에서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이 수 차례 이상 음경 확대 시술을 받고 엄청난 크기의 음경을 지향하는 남성은 나쁜 음경 확대를 하는 것이다. 특히 비의료인이 시행하는 파라핀이나 바셀린으로 음경 확대를 한 남성은 그야말로 가장 나쁜 음경 확대가 된다.

좋은 음경 확대 후에 활기차게 바뀐 남성을 보면 필자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고, 음경 확대 시술을 하는 비뇨기과 의사로서 자긍심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나쁜 음경 확대 후에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상담을 하는 남성은 필자도 같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음경 확대라고 다 같은 음경 확대가 있는 것은 아니고 착한 음경 확대와 나쁜 음경 확대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남성들은 명심하자.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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