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화제의 임블리 호박즙 원료, '늙은 호박'의 효능은?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4-04 10:39 수정 2019-04-04 10:46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된 ‘호박씨까지 추출한 리얼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임지현(부건에프앤씨 상무)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늙은 호박과 호박 음료

호박즙의 주원료인 늙은 호박은 맷돌 호박, 숙과용 호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겉이 단단하고 노란 속살이 특징으로 늙은 호박 속의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레시틴 등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그리고 먹은 후 소화가 잘되고 영양 성분이 잘 흡수돼 회복 중인 환자에게 좋아 호박즙은 예로부터 아기를 낳은 산모의 부기를 빼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성형 수술 후 생긴 얼굴 붓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늙은 호박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100g당 단호박(670μg RE)이나 적색 파프리카(509μg RE)보다 약 2배인 1180μg RE이 들어 있어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호박씨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E가 들어 있어 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은 100g에 25kcal로 저열량이지만 탄수화물이 8.62g, 당류가 4.51g, 단백질이 1.08g을 차지한다. 하이닥 상담의사 지은혜 원장(한의사)은 하이닥 Q&A에서 “대사 저하로 인한 부종이 있을 때는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단 음식은 소화 장애뿐 아니라 체내 수분을 관장하는 신기능의 저하로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 뉴스를 다른 회원들도 보면 좋겠어요추천5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세요공유

관련기자

네티즌 의견

댓글등록 폼

0 / 300

댓글운영정책
따라만해도 건강해지는 하이닥TV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