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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풋고추가 당뇨병에 좋은 이유는?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19-04-15 14:30 수정 2019-04-16 08:03

혈당 잡는 ‘미인풋고추’.
혈당을 강하시키는 AGI(α-glucosidase inhibitor,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성분을 다량 함유한 미인풋고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미인풋고추는 종자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아시아종묘라는 기업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청양고추와 달리 로열티를 내지 않는 순수 국산 풋고추 품종이다.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국립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공동연구논문(한국원예과학기술지 2018년 게재)에 따르면 미인풋고추에서 확인된 AGI 성분이 혈당 강하 의약품인 ‘아카보스 40mg’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카보스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로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연구팀은 “AGI 성분으로 식후의 고혈당증을 조절하는 것도 효과적인 당뇨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식물성 식품군이 당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맵지 않은 풋고추

미인풋고추의 크기는 17~19cm의 길이에 2.1cm 정도의 지름으로 풋고추의 색과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크기가 더 크고 두껍다. 또 수분을 함유하는 큐티클 층이 잘 형성되어 있어 풋내가 나지 않고 단맛과 아삭함이 증대된 것이 특징이다.

풋고추 특유의 향긋한 향을 내면서도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지녀 아이들도 먹기 편하다.

이 밖에도 풋고추에는 사과의 18배, 감귤의 2배에 달하는 풍부한 비타민 C(72mg/100g)가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유익하다.

또 비타민 C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의 합성을 촉진해 봄철 피로를 해소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면역력 증강을 도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봄철 나들이로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늘면서 기미, 주근깨 등 피부색소질환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풋고추로 피부미인이 돼보자. 풋고추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절반가까이 없앨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생성을 40% 이상 막아줘 미백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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