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이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속 대사다. 이 드라마는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고 있는 김혜자의 시선을 따라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학포털 Healthline에서는 몇 가지 좋은 습관만 길들인다면 더 즐겁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설명한다.
행복한 가족웃어라
우리는 즐거울 때 웃는다. 그리고 이 웃음은 뇌의 도파민 분비를 유도해,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 자연스럽게 웃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매일 피곤한 아침이지만 미소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이는 당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운동해라
운동은 체중감량이나 몸매를 만들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서는 과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적은 양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일상을 긍정적으로 바꿔준다. 매일 아침 5분 스트레칭하기, 저녁 식사 후 산책하기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자. 그 작은 변화가 일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것이다.
칭찬하라
진심 어린 칭찬은 누군가의 하루를 밝게 만들어준다. 그런데 한 연구에서 칭찬하는 행동에서 더 큰 만족감이 온다는 결과가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려 노력하고, 그 사람의 눈을 보며 진심으로 칭찬해보자. 나의 하루 역시 밝아질 것이다.
심호흡하라
심호흡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매일 5분간 시간을 내어 심호흡 운동을 해보도록 하자. 방법은 간단하다. 눈을 감고 행복한 기억이나 아름다운 순간을 떠올린 후, 코로 천천히 깊은숨을 들이시고 다시 내쉰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기를 쓰자
일기는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분석하는 좋은 도구이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굳이 잘 쓰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들었던 일, 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 다짐 등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이는 머릿속 혼란을 잠재우고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어줄 것이다.